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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와 라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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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6-10-18 08:11 조회 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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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 진다고 할까요? 분노, 시기, 질투와 같은 악감정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악감정을 잘 다스리면,,이기려고 노력하는 등의,,유익한 반작용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말이 있습니다.

“공부나 운동에서 우승하는 사람은 머리가 좋기보다는 지기 싫어하는 사람이다.” 라는,

 

1) 하나님의 합력

하나님께서는 이런 반작용도 이루시는데,, 세상은 이때 ‘기적’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일에서도 잠시 말씀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악행을 믿음의 여인들을 통해 선으로 만들어 내셨습니다.

그 후 바로가 남자아이들을 다 죽이는 사건이 생겼으나 그 때에 아기모세를 바로의 궁궐로 피난시키셨고, 그 곳에

서 최고의 지도자교육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행7: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지혜를 배워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그리고 모세는 장성한 후 애굽사람과 이스라엘사람 간의 싸움에서 애굽 사람을 쳐 죽인 일로써 궁궐에서 도망 나와

광야로 숨게 되었습니다.

또 광야에서는 부인을 만나 두 아들을 낳고 40년 동안 목동생활을 했으니 어땠을까요?

그리고 8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으니 지난 역경들이 선한 역사의 밑거름이 된 줄 믿습니다.

 

또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주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결국 이 배척으로 복음은 유대인을 떠나 이방인에게 들어갔기에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유대인들을 버리셨을까요? 아닙니다.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고 사랑하시기에..우리 이방인들의 구

원이 그들로 시기 나도록 작용하게 하도록 하셨습니다.

롬11:11~12)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

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그들이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

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우리는 좋은 것만 좋다고 여기며 선호합니다.

그러나 그 좋은 것만으로도 우리는 실패하고 망하는 것은,,우리가 약하고 악한 만큼 죄성에 어쩔 도리가 없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기에 후회가 없으시고, 전능하시기에 못 이룰 일이 없으시고, 선하시고 의로우신 만

큼 무엇이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줄 믿습니다.

 

맛난이 사과를 아시나요? 일명 상처 많은 못난이 사과가 이름을 바꾸어 단 것입니다.

과거 못난이 사과는 겉만 보는 세상에서 찾는 이가 없어 쥬스용이나 사료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새들이 먼저 맛본 만큼, 건강하고 맛있는 사과로 인정받아 거듭난 것입니다.

이렇듯 인생도 바꾸십니다.


2) 레아(들소 같은)

졸지에 야곱은 외삼촌의 딸들인 자매를 동시에 아내로 맞이했습니다.

불신의 외삼촌이 두 딸을 1+1 으로 결혼시키므로 일어난 일입니다.

이 탓에 가문에는 불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불행한 딸들을 보며 라반도 불행했을 것이고, 두 아내에 끼인 야곱과, 여종들도 불행했을 것이고, 누구 보다 한 남

편을 놓고 사랑 각축전을 벌린 두 딸들은 심각했을 것입니다.

또 어머니가 다르게 태어난 자녀들은 어땠을까요?

 

불행의 정도가 자식들의 이름에 배어있습니다.

언니 레아를 봅시다.

장남, 루우벤/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라(29:32)

차남, 시므온/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음으로(33)

삼남, 레위/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34)

사남, 유다/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35)

 

레아의 여종 실바가 낳은 자식

장남, 갓/ 복되도다(30:11)

차남, 아셀/ 기쁘도다(30:13)

자식의 아기와 여종의 아이와의 차별이 이름에도 두드러지는데 여종의 아이들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많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자식을 낳습니다.

 

오남, 잇사갈/ 하나님이 내게 그 값(여종 실바의 값)을 주셨도다(30;18)

육남, 스불론/ 이제는 그가 나와 함께 살리라(30:20)

장녀, 디나(30:21)

 

이처럼 레아의 내적 목마름은 남편 야곱에 대한 사랑 간구였습니다.

야곱이 자신 보다 동생 라헬을 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야곱의 사랑은 정욕적인 안목의 사랑이었습니다.

창29:17~18)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년을 봉사하리이다

 

이런 사랑이고 결혼인데 레아는 어땠을까요? 자존심이 상하고, 라헬은 우쭐했을 듯합니다.

이 둘은 남편의 사랑을 쟁취하려 서로가 자식 낳기를 경쟁했으니 실제는 자기 사랑이고 불신앙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국가를 위한다는 정치인들도 그렇고, 천국을 침노한다는 목사님들에게도 있고, 거리에 좌판을 벌린 할머니들도 있

었습니다.

 

3) 라헬(암양 같은)

라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얼른 애가 들어서지 않자 야곱에게 “내가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죽겠노라” 라며 야곱을 닦달했다가,

결국 여종 빌하를 앞세워 아들을 낳게 했습니다,

빌하가 낳은 자식,

장남, 단/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30:6)

차남, 답달리/ 언니와 경쟁하여 이겼다(30:8)

 

본인의 아들

장남, 요셉/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30:23)

그리고 맨 나중에 벤냐민,,

 

이 둘을 보면 말끝마다 하나님을 찾았지만, 이는 여전히 세상 것이 좋다고 믿는, 세속주의와 이기주의로 충만한 모

습이고 진술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 소망, 사랑이 결핍되어 자신부터 주변까지 괴롭게 만들었습니다.

주님께 향한 믿음이 없었으니 안식은 물론 기다리는 소망도 없고, 상대에 대한 배려는 더욱 없었으니 하나님나라에

반대된 모습이 아닌가요?

 

최근 고구마줄기를 샀습니다.

아침에 좌판의 할머니에게 샀더니,,할머니는 개시라면서 고추를 한 웅큼 주셨습니다.

옆의 할머니와 눈이 마주쳐 또 개시를 해주었고, 또 그 옆의 할머니와도 눈이 마주쳐 개시를 해주었습니다,

이들에게서 피곤함과 경쟁,,질투,,시기,,등을 보았습니다.

이는 우리의 자화상으로,,열심은 있으나 하나님을 잃은 자화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상과 세상의 것을 사랑하는 자화상이었습니다.

 

라반도 자기 좋으라고 두 딸을 조카 야곱에게 바겐세일로 넘겼습니다.

또 야곱은, 자기 안목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처럼,, 눈에 띄는 라헬을 사랑했습니다.

두 아내는 자기들의 여종에게 남편을 들이면서,,자매는 헤아리지 못하고 자기만 주장했습니다,

야곱을 “우리의 남편” 이라 하지 않고, “내 남편” 이라 했으니 알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안목으로써 라헬 보다 사랑받지 못한 레아를 생각하셨음을 눈여겨보고 믿어야 합니다.

창29:31)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이런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은, 칼 바르트 말처럼,, 사랑의 대상을 찾아 헤메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을 창조하는 것이기 때

문입니다.

그러므로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데 하나님사랑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그 하나님은 오늘도 낮은 곳을 보시며 약한 자를 찾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찾아주심은 오직 은혜이며,, 우리가 그 은혜를 입은 성도입니다.

보십시오.

결국 하나님은 라헬도 찾아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라헬을 잊거나 외면하신 것이 아니라 섭리적 빈곤이었던 것입니다.

창30:22)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결론) 결국 하나님은 이 둘이 남편차지 하는 전쟁을 통해서 후손들을 번성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셉을 통해 애굽으로 인도해 들여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성도된 우리는 주님을 믿는다면, 성령을 따라 살면서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투기하지 말아야 합

니다(갈5:25~26)

하나님은 우리의 시기와 질투로도 멋진 세상을 이루셔도,

우리 사랑으로는 더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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