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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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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4-04-06 09:29 조회 45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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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방금 아내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
그전의 선거에 비하면 사전투표자들이 증가한 듯하다.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은가 보다.
여야는 사전투표가 높아야만 자신들의 당이 유리하다고 짖는다.
과연 그럴까? 
투표는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모른다.
추측은 의미가 없다.
나도 수없이 걸려오는 전화를 다 차단시켰으나 투표는 했고,
지지는 바꾸지 않았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시끄럽다.
말로 하니,, 투표는 더 시끄럽다.
투표전에 유세도 하니,,
지금도 거리에서는 피켓을 들고 인사를 하며,,
스피커를 단 유세차량은 당별로 돌고 돈다.

요 며칠사이 양당 대표들의 말들이 점점 사나워짐을 느꼈다.
상황이 초조해지니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이 짙었나 보다.

오늘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들은 여인들의 말이었다. 
"우리나라가 깨끗하고 좋은데.. 정치만 좀 발전했으면 좋겠어,,(생략)
다 같은 소감들 아닐까? 팬덤정치와 혐오정치가,,

정치가 발전하려면 투표하는 국민들의 수준이 발전하면 된다.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공천을 보면,, 여야가 팔이 안으로 굽었다. (그럴 수 있다, 정치이기에)
그러나 후보자를 보면 국민을 우습게 본 듯하다.(그럴 수 있다, 곧 잊기에)

그러나 내가 아는 정치는 최대의 협력이고 최소의 제스츄어 기술이다,.
정적도 만나야 하고, 듣고 소통하는 일들이 많아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부터 그렇지 못했다.
가족일에 사과도 못했고, 인사는 그릇첬고, 의대증원의 때는 못맞추었다. 
그 후유증 처리도 그렇고,

야당도 별반 다르지 않다.
정치 잘하겠으니 표를 달라면서 상대방 발목을 잡는 모습만 보였으니,,

정치에 관한 뉴스를 보고 듣기에 짜증나고,,
당리당락과 자신들만 위한 소인배 행보를 보였으니 누구에게든 좋을 일이 없다.
탈당하고, 분당하고, 색이 다른 데도 입당하고,,(ㅎㅎ)
원로도 없고, 중진도 없고, 신진도 없었다.
그냥 밥벌이용 정치인들만 있는 듯 했으니 신념이든, 지조이든, 
체면이든 없어 보였다.(역대 최고의 긴투표용지가 웅변한다.)

그래도 투표장에는 많은 수고자들이 있었다.
심지어 투표한 이들을 계수하는 계수원도 있는 듯했다.
올해도 개표는 손작업으로 이루워진다니,,역시 수고로운 일이다.
투표장에는 투표를 위한 신분확인과 투표용지를 주는 신식기계가 있었다.
발달한 것이다.

바라기는 우리 국민의식도 발전해서 정치인과 정치도 고급화 되었으면 좋겠다.
개나 소나 나서지 않고, 인성이 좋고, 행정은 물론 정치도 배운 경력인이면 어떨지?
음식도 재료부터 좋아야 하고 건축도 자재가 좋아야 튼튼한 건축물이 되기 때문이다. 

행1: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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