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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3-11-04 19:04 조회 56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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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무리 흉흉해도,
매년 그렇듯이 올해도 
낮의 길이가 노루꼬리처럼
짧아졌고, 밤의 길이는
그 모가지처럼 길어졌다.

사람들은 이게 저절로 된 
자연의법칙이라는데
피이, 아무렴 그럴까
쓰레기장에서 최신컴퓨터가 
그냥 나온다는 말과 같다

시146: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그를 찬양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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