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자리에 나갔더니 벗이 붉은벽돌 같은 책을 소개했다. 이제 갓 출판했다는 존경하는 목사님의 평전이었다. 90세를 넘은 어른이니 내용이 방대할만 했다. 전국의 도서관과 신대원에 보내진다니,, 발송비용과 책출판비를 어림잡아 계산도 해보았다. 그 책을 내몫으로 먼저 챙겨온 벗이 고마웠다. 나 또한 한 벗이 생각났기에 그에게도 보내줄 것을 청했다.
이틀동안 두문불출하며 피서겸 잘 보았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았지만 그래도 또 감동이었다. 사진들 속에는 웃거나, 머리카락이 있는 나도 있었다.
미군하우스 보이가 어려서부터 근면하고 성실하여 한 미군상사의 도움으로 미국유학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전도하는 복음적인 일대기이다. 현대의 요셉 같은 삶이기에 감동은 컸다.
그를 존경하는 누구들의 말을 빌린다면,,그는 이반젤리컬, 이반젤리스틱, 이반젤리스트,,가 맞다. 건강하셔서 귀한 영향력을 계속 발휘하기를 기원한다.
고전3:2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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