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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꽃 > 목사님칼럼

이팝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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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5-05-14 07:42 조회 19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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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진 거리에 벚꽃처럼
하얀 이팝나무 꽃이 피었네,
쌀밥을 닮았다고
이름 붙였던 그 꽃엔
배고픈 시절
배부른 꿈이 담겨 있었지.
밥냄새 그리워
마음 아프던 날도 있었는데.

하얀 꽃잎 흩날리는 거리를 걷다
내 오랜 친구가 말했네,
" 저꽃을 보며 밥 배불리
먹는 꿈을 꿨어요"
오늘의 배부름 속에서
어제의 배고픔을 떠올리네,
하얀 꽃잎은 말 없이
그 시절을 안고 흩날리고.

시25: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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