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제일교회
홈로그인

쌀 그리고 밥 > 목사님칼럼

쌀 그리고 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25-09-05 08:29 조회 152회 댓글 0건

본문

이번에도 승용차 뒷좌석에 쌀을 싣고 다닌지 좀 됐다.
동생이 준 것인데 우리도 쌀이 남아돌기에 누구 줄려고 싣고 다니는 것이다.
문득 쌀이 천덕꾸러기가 된 느낌이 들었다.
쌀이 귀하던 시절을 기억 한다.
쌀밥, 쌀독, 쌀집, 귀함의 상징이었다.
그러다가 어느 때인지 쌀 막걸리를 만들어 소비를 권장했었다.
이때가 시대의 전환점이었을까?
지금은 남아도는 쌀로 쌀 농사 짓는 농부도, 판매자도, 먹는 소비자도 
반갑지 않은 쌀이다.
아,, 있다, 남아 도는 쌀을 보관하는 창고 업자.

아궁이에 불을 때던 가마솥에서 부터 은빛 양은밥솥의 시대를 지나
온갖 밥을 입맛대로 지어주는 편리하고 예쁜 전기 밥솥의 시대가 되었다.
그러면서 햇반의 등장은 밥 안 먹는 시대의 상징물이 되었고,
지금은 점점 작아지는 햇반이 되어 밥이 주식이 아니라 후식이 된 격이다.
신기한 것은 밥은 안 먹어도 사람들은 몸과 키가 커졌으니 밥 힘 만은 아닌 듯 하다.

시111: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