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또, 또,또,,,,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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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은 연길을 다녀왔다.
1996년도부터 다녔던 연길인데 어느 덧 30년이 되었다.
얼마나 다녔을까?
몇 년 전 여권의 입경 도장을 헤어본 후 다시 헤어보지 않아 모르겠다.
아,, 멈춘 적이 있었는데 코로나시절이었다.
그동안의 사용한 경비도 경비지만 도시의 겉모습은 새 신랑처럼 산뜻해도
그 속에는 여전한 애환이 보였다.
들어가는 비행기 옆자리의 할머니는 " 돈 벌어 8년 만에 들어가는 길" 이라 했고.
한국상품 파는 마켓에서 만난 영감은 자신을 64년생이라 소개하면서
" 28년 간 한국에 나가 있다가 얼마 전에 들어왔다" 고 하며
"청춘을 한국에서 다 보냈지요" 했으니,, 알만했다,
연길이 조선자치주 주도라지만 식당이나 카페에서 조선인 복무원을 만나기가 어렵다.
또 최근 한화가치절하로 한화가 맥 빠졌기에 자존심도 상했다.
평균 커피 한 잔에 20~ 30위안이고 보니 5000~7500원 가격으로 우리나라 보다 비쌌다.
연길은 변경 도시이고 또 거기서 떨어진 현 이라도 세상 문화는 진작에 파고 들었다.
세상 문화가 위에서 부터 아래로 빠르게 내려오는 반면 우리네 나사렛복음은 더디다.
아래에서 부터 위로 오르는 작용이 세상과 반대라서 그럴 것이다.
더욱이 공산주의 국가이고 보면 복음을 거부하며 교회를 박해 하는 일련의 운동들이 있다.
30년 전과 지금의 연길의 모습을 비교 기억한다.
옛날에는 초라하고 가난해도 인정이 있었다.
지금은 깨끗함과 복잡함과 그럼에도 질서의 모습이 훌륭하다.
그러나 한편 공장 하나 없는 그곳에서 삶의 지탱은 사뭇 우울하다.
마침 조선족복무원이 있는 카페에서 조선어 시집이 있어 펼쳐보았다.
윤동주시인의 우리나라 출판의 시집인데..
읽다가 " 팔복 " 이란 시가 마치 연길의 삶을 대변하는 듯해서 공유 했었다.
팔복(八福)
마태복음 5장 3~12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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