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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풀어, 행17:1~9 > 나의간증

뜻을 풀어, 행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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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07-03 11:00 조회 2,36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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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모 원로목사님이 "아무개 목사 설교에는 생명이 없어, 복음이 없잖아~" 하심을 듣고
자극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본인에게는 불쾌한 평가였겠지만 유감되게 본인만 모르는 공공연한 비밀인 셈입니다.
동네사람이 "어느 내과 의원은 병을 못봐" 했다면 어떨까요? 곧 소문이 됩니다.

목사와 설교, 하나님이 맺어준 인연입니다.
목사에게 설교가 어렵다면 목사는 탈난 것입니다.
목회가 '서비스업종' 이라면 설교는 '즐거운 소명'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질 않습니다.
성경에 빈약하니 늘 여기저기 동냥질을 합니다. 심지어는 '문서선교'가 사명이라는 어느 회사는 설교원고까지
보내주고 있습니다. 내게 주신, 맡기운 양들에게 주신 오늘의 만나가 아닌 셈입니다.
최근들어 목사님들도 인문학을 공부하는가 봅니다. 다행이긴 합니다만 성경을 앞세워야 합니다.
목사에게 성경은 무엇인가요? 밥벌이용 수단인가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고 자기 발등의 빛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나봅니다.
성경의 터위에 자신을 건축하고 그 다음 신학으로 창문을 만들고 인문학으로 인테리어를 하면 어떨까요?
만약 이 순위가 바뀐다면 어떨까요? 설교자는 자신을 나타내는 지식인이 아니라 주를 나타내는 주의 종임을 다시 명심합니다.

데살로니가에 이른 바울 일행에게서 배울점 3가지가 있습니다.
행17: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자기의 규례대로' 일종의 소신이고 신념입니다. 법이나 의무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구원과는 더더욱 상관없는 일입니다.
바울은 뼛속부터 유대인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입니다. 민족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에  비록 이방지역일지라도 유대인을 찾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신앙과 생활의 중심축이 되는 회당을 안식일에 찾아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이런 일은 성령의 지시를 따라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주의 종으로써의 자유입니다. 어느 교회는 장애우를 보듬고 어느 교회는 아프리카로 향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박목사님은 연변에 가서 민족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답니다.
그 후 20년이 넘도록 그곳을 왕래하면서 연변대학교 안에 민족교육원을 세우고 중국의 유명대학교에 한국어과를 신설하며 연세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연변에서 발굴한 학생들에게 '윤동주상'을 수상하고 있습니다.
목회는 목회대로 하면서 자기의 규례대로, 교회가 속한 지역에서 '양로학교'를 운영하며
자신은 지역의 운영위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이 자기규례가 덕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바울의 설교는 성경적이라는 의미입니다.
당시의 성경은 구약입니다. 토판이나 양피지나 파피루스일텐데, 그 고된 선교여행에 지니고 다녔을 것입니다.
종종 생각해 봅니다. 선교지에서 성경을 보았을 그의 모습을, 그만큼 성경을 가까이하니 성경적 강론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연암 박지원선생은 항시 메모를 위해 붓,먹, 벼루를 지녔습니다. 심지어 말위에서도 기록을 남겼기에
걸작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성경은 무엇인가요? 어디에 있나요? 장기 입원으로 병실에 계신 목사님을 심방온 집사는 환자실의 목사님 곁에 성경이 없는 것을 보고 시험에 들기도 했습니다.
'후~탁'교인을 아시나요? 오랫만에 성경을 꺼내니 먼지가 쌓였기에 "후~'하고 불고 ,
"탁!"털어내는 교인을 일컬습니다.
바울은 이 성경을 풀어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행17: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것을 증명하고

'뜻을 풀어' 성경을 풀면 잔소리가 되고, 자기자랑이 되고, 정치얘기가 되는 것과는 본질이 다릅니다.
주님도 그러셨습니다.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눅24: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하고

말씀이 육신이되신 주님이시기에, 육신은 말씀화 되신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가, 목사가 성경을 가지고 '뜻을 풀어'는 주님이 나타내야 합니다. 믿음이 좋아져야 합니다.
행17:3)~ 내가 전하는 이 예수가 그리스도라 하니
그렇지 않으니 다른 그 무엇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두 종류의 설교자와 성도가 있습니다.
같은 성경을 가지고 뜻을 풀어 증명하는데 당연히 예수를 나타내는 이가 있고, 예수 아닌 다른 바가 나타내게
하는 아주 특별한 은사의 소유자가 있습니다.
듣고 반응하는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행17:4~5) 그 중에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괴악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소동케하여~

"뜻을 풀어" 성경에다 자신을 맞추어야지 성경을 자신의 뜻에 맞추면 억지가 됩니다.
벧후3:16)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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