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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주기도문 강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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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09-09-07 00:08 조회 3,424회 댓글 0건

본문

공신력있는 서류에는 도장이나

싸인이 꼭 들어갑니다

아니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도

이 두가지를 요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수님의 기도에는 ‘아멘’으로 끝납니다

우리는 여기서 더 나아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하곤합니다


예수님은 참아들이요 참의인으로써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갈 수 있지만

우리들은 죄인인 까닭에 예수님의

아들자격과 의인자격을 빌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까닭입니다


1)주의 기도의 정의

예수님의 기도는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로 끝납니다

완벽한 마무리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우리 사이의 관계에 정의해 주셨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룩하는데 전념하라고

촉구하셨습니다


그리고 용서와 베품이라는 우리 의무도

말씀하시며 이 땅의 유혹도 경계시키면서

그러한 굴레에서 해방시켜줄 하나님의 권능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늘 기도할 때마다

되풀이하는 구절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니다‘는 무엇인가요?

나중에 덧붙여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실제로 초기의 성경 필사본들에는

이 마지막 구절이 없습니다


추측컨대 초기 성도들이 예수님의

기도를 암송할 때 마다

덧붙인 내용이었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아니면 유대인들의 공통된 식사기도에서

빌어온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왕국과

권세와 영광에 감사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어째꺼나 우리가 예수님의 기도대로

살려고 노력한다며 이 구절은

하나님이 우리 곁에 계시면서 우리를

지켜 주신다는 믿음을 공고히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2)아멘

중요한 것은 ‘아멘’입니다

이 중요한 아멘을 대부분의

신자들은 기도가 끝났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아멘하는 소리가 끝나기가

무섭게 눈뜨고 고개를 쳐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의미심장한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며 ‘그리되게 해주시옵소서’

하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기도자에게는 ‘기도한대로 행동하겠다’

는 서원이고 맹세의 확인인 셈입니다

즉 도장을 치거나 싸인을 하는 책임활동입니다


우리는 언제 맹세합니까

교회의 경우 임직식 때

자신의 경우 결혼식 때

그 밖의 각오할 때등


흔히 맹세나 서약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체로 쉽게 생각할수록

헛 것이 되어 버립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무슨 약속이든 약속은 깨질 수 있다것과

깨질 수 없다 는 것과의 차이는 크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약속 그리고 맹세는 깨질 수 없다는 가치에 둘 때

의미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맹세의 의미가 생략된 체

어느 형식에서 한 과정으로만 여겨져

결국 결혼 서약도 쉽게 잊혀지고

임직 서약도 잊혀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도의 “아멘‘은 어때야 될까요?

주님 가르치신 기도의 대한 “아멘”은

하나님 왕국을 세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며

나눠주고 용서하며 이 세상의 악과

싸우겠다는 약속인 만큼

충성의 의지천명이며

실천의 서원인것입니다


물론 “아멘”의 서원대로 사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약속 지킬때 복이 있는 것입니다


옛말에 “부뜨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했듯이 기도도 이루고자 애쓸 때 진보가 있고

나라가 임하고 영광이 옵니다


3) 아멘의 남발

그러므로 아멘은 신속하기 보다는 신중해야 합니다

싸인과 도장 찍는 일을 대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멘’을 강요할 필요가 없습니다

강제적 도장 찍는 일이요

책임을 수반한 행동을 요구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능력의 기도는 무엇일까요?

“아멘”을 많이 하거나

크게 하는 기도 보다는

아멘 이후, 그 삶에서 실천하는 바가

충실할 때 그 기도는 응답받는 기도로써

능력의 기도가 될 것입니다


또한 설교앞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설교를 잘 듣는 것도 중요하고

설교시에 “아멘”도 중요하지만

“아멘”대로 살고자 노력하는 그 삶에서

설교의 열매가 맺혀집니다


성경을 보노라면

사도들의 ‘아멘’이 나옵니다

사도바울과 베드로의 경우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단어와 함께

대체로 ‘아멘’합니다


롬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에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롬15: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그후 이들은 그 내용한 바가

그대로 이루어 지길 위해서 삶의 목표와

행동이 그대로 맞추어졌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을 비롯한 숱한 사도들이

왜 고난을 당하고 순교했습니까?


이 “아멘”한 바가 구현되도록 살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세상이든 생각만 되어서 되는 일이 없습니다

소원만 갖고 만들어지는 어떤 작품도 없습니다

최소한 움직임만큼 이룩됩니다

기도 역시 그렇습니다


여느 종교의 경전에는 행전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사도행전’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책임을 감당하고자 했던 사도들의

움직임과 발자취가 있기 때문이요

그 기록을 후대의 신자에게

거울 삼고자함 입니다


영국 웨스트 민스터 사원의 어느 묘비의 글이랍니다

‘젋고 자유로워서 무한한 상상력을

가졌을 때는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습니다


좀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는

세상이 나로 인하여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는 마지막

시도로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

시키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깨닫습니다

만약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다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고 그것에

용기를 내어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변화되었을 것이고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누가 또 알겠습니까?

그러면 세상도 변화 되었을지.....


결론) 묘비글의 주인공도 신앙인입니다

그의 문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변화의 단계순서를 몰랐던 것도 실책이지만

행동하지 않은 것입니다

꿈은 가졌습니다

마음도 먹었습니다 깨닫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행동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국 후회뿐입니다


“아멘”은 ‘실천“입니다

‘도전’입니다

기필코 나부터 변화되는 신앙

단계로 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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