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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도우라, 행16:6~10 > 나의간증

우리를 도우라, 행1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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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07-01 11:00 조회 2,28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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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란 참 묘합니다. 나의 일 같은데 주의 일입니다.
어제는 베트남 선교사와 오랫동안 카톡을 했습니다.
베트남에 들어간지 20년이 넘은 분입니다.
우리와 수교하기 전, 개방개혁전에 호치민시로 들어갔으니 고생이 많았습니다.
풍채가 좋은 탓에 더위가 힘들었고 차가 없어 큰몸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시골을 다녔기에
척추가 다 망가졌습니다. 그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감시와 불편한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선교사로써는 은퇴했어도 여전히 그 곳의 고아들을 거두고 있습니다.

본래 선교지를 작정한 곳은 중국 윗지방 하얼빈이였습니다.
그곳에서 얼마 후 발각되어 감옥을 갔다온 후 추방되어 지금의 베트남으로 옮긴것입니다.
바로 이런 모양이 묘하다는 것입니다.
내일 같지만 내 뜻대로 않됩니다. 하얼빈이 아니라 베트남이었습니다. 결국 북쪽이 아닌 남쪽이었던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에게도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행16:6~7)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특히 "애쓰되" 노력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갈길이 막혔습니다.
이런 와중에, 환상중에 마게도냐 사람들이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했기에 방향을 틀었던 것입니다.
이 덕에 유럽이, 서양이 동양보다 복음을 먼저 받고 개명을 하였습니다.
종종 이 대목에서 혼자 생각을 해보곤 했습니다.
이때 아시아로 왔으면 어땠을까? 인도와 중국으로 해서 우리나라까지,,?

우리는 선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주의뜻을 찾아야 합니다. 선교사만이 아닌 모든 성도의 특권이고
의무입니다.
다윗은 전쟁중에도 "여호와께 묻자와~"를 멈추지 않았고, 같은 전쟁임에도 또 "여호와께 묻자와"를 구사하여
승리했습니다만 사울에게 도망할 때는 "불레셋으로 피하는 일이 상책이로다"하여, 붙잡히는 낭패를 겪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데는 여럿이 있습니다.
*성령의 지시하심을 받는 일입니다. 가장 확실합니다만 어렵습니다. 아니 귀가 막힌 탓에 듣질 못하는 경우가
허다할 것입니다. 행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행16:7)~예수의 영이 허락질 않는지라

*상황입니다.행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누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마음만으로는 않됩니다. 상황이 열려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의 부탁이 있습니다. 골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경건한 성도의 의견입니다. 주변에 자문을 구하여야 합니다. 혹 먼저 말해주어도 간섭이라 생각하면 더 이상
말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듣고 참고 할 수는 있어야합니다.

종종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서 내가, 뜻이, 형편이, 중심에 서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이들은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그릇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와 같은 요소들이 맞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결정적이었습니다.
행16:10)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니느웨가 아닌 다시스로 떠났던 요나와 얼마나 다른지요? 요나는 처음 부터 의도된 자기 주장이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설득하려했기에 합당치 못합니다.

이 일은 지금도 교훈이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은 후회가 없느니라" 하셨기에 구원의 때와 대상은 하나님의 주권인 줄 믿습니다.

현대의 복음의 향방은 이때부터 동진이 아닌 서진이 되었습니다. 서풍이 아닌 동풍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21세기의, 중국의 경우 만약 동진이 되었다면 중국은 벌써 이슬람화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이루시듯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동진으로써 그 서풍을 막고 계시며
복음의 동풍으로 서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있다는 그 예루살렘을 향해서 오늘도 서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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