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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도의 속셈, 행25: 1~12 > 나의간증

베스도의 속셈, 행25: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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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07-22 10:08 조회 2,36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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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도행전을 쉽게 읽습니다만 바울은 쉽지않은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본문의 "수일 후에" "이태를 지나서" "그리고 베스도가 도임한지 삼일 후에"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일 혹 십일을 지낸 후"는 짧게 기록되어 있지만 당사자인 바울에겐 하루가 여삼추였을 것입니다.
밖의 소식이 궁금했고, 자유가 그리웠고, 비관적인 미래와 움직이지 않는 아군들의 행동들이 답답했을 것입니다.

세월이 속절없이 흘러 벨릭스대신 베스도가 새총독으로 부임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또 다시 때는 이때다 싶어 바울을 제거하려는 공작을 적극적으로 펼쳤습니다.행25:1~3) 베스도가 도임한지 삼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에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쌔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겨 보내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러라

옛날이나 지금이나 나쁜 무리에게서 본받을 것이 있다면 저들의 '적극성' 입니다. 이들은 연대의식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수입네 진리를 갖었네하는 무리들은 '하나님을 믿어서' 그런지 매우 소극적입니다.
공공의 적이라는 영화에서 검찰총장이 검사들을 책망하면서 "왜 여러분들은 저 나쁜놈들 보다 한 발 앞서지 못하나요?"했던 말을 의미있게 새겨야 합니다.

여하한 베스도가 부임한 이래 첫공판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유대교는 별별짓을 다했을 것입니다.
바울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행25:)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일 혹 십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 오라 명하니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송사하되 능히 증명하지 못한지라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의가 절대적으로 이긴다는 의미입니다. 유대교는 계략을 적극적으로 앞세웠고
바울은 진실을 소극적으로 펼칠 뿐입니다. 여기서 이 진실을 저들의 적극성으로 앞세웠다면 어떨까요?
바울의 변명은 왠지 허탈해 보입니다. 행25:8) 바울이 변명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우는 아이에게 떡 하나 더 준다." 는 말은 진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도 그러시기 때문입니다.
총독은 정치적인 사람입니다. 적극적인 유대교에게 마음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행25: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베스도의 속셈은 정의로운 공판을 위해서도 아니고 바울을 위해서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자신의 입지를 좋게하기 위해, 유대인들의 환심을 얻기위함이었습니다. 어쩌면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온 바울을 해칠수 있음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입지를 위해 살인방조도 불사하고자 했습니다.
이 모습이 당시 기독교의 위상입니다. 찬밥 같고 돌멩이 같은 천덕꾸러기 신세입니다. 오죽하면 변사 더둘로는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이단의 괴수라" 했을까요?

이랬던 기독교가 지금은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민주국가의 정치인들은 기독교의 표를 의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장로 대통령이 3명 나왔고, 국회의장, 대법원장들은 꼽을 수 없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국가조찬기도회에는 3부 요인들이 참석하기도 합니다.

바울은 영감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베스도의 속셈과 그들의 간계를 간파하고 개죽음을 당하기 보단 로마로 가서
황제의 심판을 받기로 청구했습니다. 참 잘한 일입니다.
행25: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사죄를 범하였으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 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송사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누구든지 나를그들에게 내어 줄수 없삽나이다 내가 가이사에게로 갈 것이라 하니라

로마시민의 권리를 당당히 발휘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저변에는 로마에 가서 왕과 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주의 음성도 들었을 것입니다.

성령은 가롯유다가 '도적임을' 알았습니다. 그가 돈궤의 돈을 훔쳐갔음을 성경에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도 몰라던 이 은밀한 악행을 성령은 익히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악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벨릭스총독이 바울에게 돈을 바랐던 악행, 도임한 베스도총독이
유대인의 환심을 사려하여 사고을 가장한 바울의 제거를 방조한 악행 등,

의인과 악인의 차이는 다른데 있지않습니다. 의인은 범사에 하나님을 두려워한 반면 악인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 아버지와 아들이 길을 가다가 수박밭에 다다랐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의를 줍니다, 얘야, 내가 수박을 따러들어가니 동서남북을 잘 살피거라. 아버지가 막 수박밭에 들어갔을때 아들이 불러세웠습니다. 아빠, 하늘은 안보나요? " 그날 아빠와 아들은 수박을 포기한 체 그냥 길을 걸었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오묘합니다. 가이사랴에서 총독과 유대교를 피해 로마로 가니 그 로마에서 더 큰 악인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행25:12)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가로되 네가 가이사에게 호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니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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