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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미쳤도다, 행26:24~32 > 나의간증

네가 미쳤도다, 행26: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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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07-23 10:11 조회 2,29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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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바왕 앞에서도 자기변론의 기회를 얻은 바울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2년이 넘도록 했던 구차한 생활의 해방구로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행26:2) 아그립바왕이여 유대인이 모든 송사하는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옵나이다

바울의 자기 변호를, 자기 젊은 시절적부터 전개했습니다. 행26:4)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 중에와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태를 유대인이 아는바라

그리고 주 만난, 은혜의 회심과 소명을 진술했습니다.행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라

마지막으로 복음의 중심되신 주를 증거했습니다. 행26: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바울은 절박함을 갖고 자기변호와 복음 증거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스도의 반응은 짐작대로, 모든 자연인이 그렇듯이 몰이해했습니다.
행26: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그렇습니다. 영으로 난 것을 육으로 이해 할 수 없습니다. 회심, 소명은 영적인, 주께 속한 일입니다.
속물인 베스도가 알지도 못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그의 입에서 미쳤다는 말은 당연합니다.

바울은 더욱 담대해졌습니다. 베스도의 '크게 소리하여'의 맞대응이기도 했을 것입니다.
이제 그의 진술은 단순히 자기변호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는데 까지 미쳤습니다.
행26:26~27)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편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로소이다
아그립바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참 장엄한 모습입니다. 어느 안전이라고 이렇듯 담대할까요? 위축되고 피폐했을 바울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위엄이었습니다.

오죽했으면 잠잠했던, 체면을 차렸던 아그립바왕 까지 한마디 했을까요? 행26:28)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맞습니다.바울의 목적은 때를 얻던지 못얻던지 오직 복음 증거였습니다.
자기 생명의 구명보다 더했습니다.행26:29) 바울이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함노이다 하니라

주의 일은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주의 종의 모습은 이래야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렇게 세상 중에 임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바울이 비굴했다면 어떨까요? 자기 살 길만 찾았다면 어땠을까요? "미쳤도다."라는 책망을 듣지 않았을 것이고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의 조소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바울 역시 "참되고 정신차린 말을 하나이다."와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노이다." 할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왕들을 자극한 발언이었기 때문입니다.

복음 전도나 선교는 순한 사업이 아닙니다. 써비스업종이 아닙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입니다. 주께 미친 종들의 생애과업이고 상대를 자극하는 충격이 있기도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랴? 사람을 기쁘시게 하랴?"에서 사람을 기쁘게하는 인본주의가 자리잡고 있는 탓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무례하라'는 의미와는 다릅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오직 주가 이루신 사실과 진실만 증거하면 됩니다. 문제는 상대방을 배려한다해서, 혹은 이 말을 하면 상대방이 나를 어찌 생각할까? 하여
비굴해지니 문제가 되어 복음의 위력이 감소됩니다.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은, 여하한의 복음증거를 받았기에 심판에 관한 핑게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이 무죄인 것은 확실시 되었습니다.행26:31)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만한 행사가 없다 하더라
그럼에도 석방은 시키지 않았습니다.행26:32)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더러 일러 가로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호소하지 아니하였더면 놓을 수 있을뻔하였다 하니라
과연 그럴까요?그럼에도 왜 석방은 없었나요? 죽고사는 일은, 저들이 인지하든 아니든 주께 속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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