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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를 향해서, 행27:1~26 > 나의간증

로마를 향해서, 행2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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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용범 작성일 14-07-24 11:05 조회 2,33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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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로마로 가게되었습니다.
행27:1) 우리의 배 타고 이달리야로 갈 일이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사람을 아구사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이쯤해서 아쉬움과 안타까움 그리고 의구심이 듭니다.
과연 바울과 그 일생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살고자 로마로 가고자했으나 결국 순교하는 일이 기다리고 있었기때문입니다.
안타까움은 아그립바왕의 말에 있습니다.
행26:32)~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호소하지 아니하였더면 놓을 수 있을뻔 하니라
바울이 그런 사정을 몰랐을까요? 당사자인데도? 왜 기꺼이 황제판결을 취소하지 않았을까요?
일행들은 어찌 조언하지 않았을까요?
이 모든 일이 주의 섭리라면 주는 왜 자유인 바울을 로마에 보내지 않고 죄수신분으로 보내야 했을까요?

배우 최민식씨는 이순신역을 맡으면서 고심했답니다.
많은 이순신 평전에서는 너무 완벽한 모습만 있었기에 결국 그는 한 군인인 이순신역으로 가닥 잡았답니다.
사도행전을 설교하면서 바울을 어찌볼 것인가?
내가 신학자가 아니고 목회자이기에 또한 연약한 중년이기에 조금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로보캅도 아니고 슈퍼맨도 아닙니다.
모든 성경의 영웅들이 다 그렇습니다.
고마운 것은 주가 능하시기에 질그릇 같은 종들을 붙들고 위대한 일을 이루셨습니다.
나중에도 나옵니다만 폭풍을 만난 그때에
행27:24)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하였으니

이 보다 더 큰 위로가 있을까요?
자유인 이었다면 이 위로는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자유인이었다면 동선한 276명의 목숨은 물고기밥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 생각은 다릅니다.
주를 믿는 일은 쉽고도 어렵습니다.
세상의 뭇굴레에서 초월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해되지 않고도 믿는 일은, 말은 쉬워도 어렵습니다.
요셉이 어려도 이 믿음을 가졌고 욥도 마찬가지입니다.
약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자시니라

바울을 태운 처음 배는 관부연락선 같습니다. 들리는 곳이 많았습니다.
나중 배는 죄수호송 전용선 같습니다.
행27:6)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당시의 배는 범선이었습니다.
물론 죄수들이 노젓던 배도 있겠습니다만 장거리용으로는 적합지 않기에 아마 군선이 많았을 것입니다.
행27:7) 배가 더디가 여러 날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의지하고 행선하여

이쯤되니 계획의 차질은 불가피했습니다.
행27:9)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행선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저희를 권하여

놀라운 것은, 바울이 이 배에서도 주인공이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그는 절기를 따져 올 해풍을 헤아리기도 했습니다.
행27: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행선이 화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으리라 하되
뱃사람들이 들었을때 재수없는 소리였을 것입니다.
프로들이 들었다면 아마추어의 헛소리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행27: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만약 백부장이 직관력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이 군인은 충성심만 있었기에 본래의 도착일에 맞추고자했을 것입니다.
물론 선장과 선주도 한통속입니다.
정박하는 손실비용만 생각하고 혹은 자신들만 믿고 백부장에게 동조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교훈이 있습니다.
유능한 프로보다 의인이 낫습니다.
왜 그럴까요?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며 의인을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에는 프로가 없었겠나요?
정치의 백단, 환경과 기상의 프로, 사회학자들,
많았을 것입니다만 하나님 찾으시는 의인은 없었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프로를 양성합니다.
우리나라도 중학교부터 소프웨어 전문가를 교육하겠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며칠전 모국가 기관의 1급 정보를 해킹한 범인이 중학생이었습니다.
프로가 주의 뜻을 알지못합니다.
프로가 세상의 심판을 경고하지 않습니다.
의인만이 프로보다 깨어있고 의인들이 많아야 세상은 화평 합니다.

세상의 프로들은 언제나 자신들이 이겼다고 의기양양합니다.
행27: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저희가 득의 한줄 알고 닻을 감아 ~
그러나 잠시 후 프로가 알지도 못하고 치료하지 못하는 사태가 옵니다.
세상위기의 시발점은 하늘이 아닌 땅이고 주가 아닌 불경건한 사람들입니다.
행27:14) 얼마 못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라는 광풍이 대작하니

어찌할까요? 의인에게는 답이 있었습니다.
행27:25~26)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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